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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10월 25일 독도의 날 `독도야 사랑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0월 25일
↑↑ 독도의날 독도 아카데미 퍼포먼스
ⓒ CBN뉴스 - 울릉·독도
[cbn뉴스=이재영 기자] 독도의 날을 앞두고 지난 23일 울릉군 공무원 독도아카데미 334기 교육생 196명이 독도에서 독도영유권 강화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울릉군 공무원 독도아카데미는 전국 공무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울릉도 및 독도의 영유권과 해양영토의 가치를 인식시키기 위한 체험형 독도전문교육으로서 2008년 10월 시작하여 현재 334기 총 31,224명이 수료한 국내 최대 규모의 독도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2019년에는 점차 강화되는 일본의 독도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하여 운영 기수와 범위를 대폭 확대하였으며, 매 기수마다 교육 참여율이 매우 높아, 연 평균 수료생 2465명에 비해 올해 수료생의 수는 4,500명을 넘을 전망이다.

독도의 날을 앞두고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경기도교육청, 서울시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과 경기도 성남시, 광주시 등의 공무원 196명이 교육에 참가하였다. 교육생들은 독도에 입도하여 “10월 25일은 독도의 날, 독도야 사랑해♡”라고 적은 대형 현수막을 펼쳐들고 독도수호의지를 다짐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경기도 교육청의 한 공무원은 “울릉도와 독도의 자연을 아름답게 가꾸고 지켜나가는 울릉군민들의 모습에 감명을 받았으며, 앞으로 독도가 흔들리지 않는 우리 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독도아카데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전국 모든 공직자들이 행정의 일선에서 국민의 참된 일꾼으로 일하고, 특히 독도가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인식을 확고히 가지고 모두가 독도지킴이로서 활동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독도 교육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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