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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 기록유물 특별기획전 및 서예․인문화․도예 초대전"

-안동선비문화전시관, 경상도 개도 700주년 기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1월 24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안동선비문화전시관은 경상북도 개도 700주년을 맞아 11월 24일부터 12월 30일까지 근대사 기록유물 특별기획전 및 서예․인문화․도예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선비문화박물관에서 주관해 일제 강점기 자료와 해방 이후 대구․경북 근대사 자료, 경상도 지도자료, 경상도 행정 자료 등 1540년부터 근대인 1981년까지의 고서 및 고문서와 근대사자료 30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국내 유일한 진본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83호인 '항병일기'를 국내 최초로 전시한다. 또한, 퇴계 선생의 시와 글씨, 성학십도, 서애 유성룡 선생의 간찰, 학봉 선생의 시호, 독도가 한국(경상도) 영토임을 증명하는 지도 등이 전시돼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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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대구와 경북 40개 시·군의 시․군수 명단과 성적표 등 각 지방과 관련된 기록 유물을 전시 등 해방 이후 1981년까지 격변기의 자료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2전시관과 3전시관에서는 영남지역 출신 도예작가와 서예 작가의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안동선비문화전시관 심재덕 관장은 "선비의 전통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안동에서 경상도 개도 7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근대사기록유물 특별전을 가지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문화유산이 과거와 현재의 연결뿐만 아니라 미래의 세대에 전승되어야 할 소중한 공적 자산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보존과 연구가 더욱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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