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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문화융성의 해'다채로운 문화공연 열려

-10월 마지막주 다양한 문화공연 개최-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27일
↑↑ 명량.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울릉군은 맞아, 10월 마지막주 개최한다.

먼저, 오는 28일(화) 오후 7시 30분부터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극단 완자무늬”에서 제작한 연극 “의자는 잘못없다”가 상연된다. 연극 “의자는 잘못없다”는 물질만능주의 시대, 소유에 대한 욕망과 집착에 대한 자아성찰적 이야기를 코미디 요소가 가미돼 유쾌하면서도 현대인에게 주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의자는 잘못없다”는 연극의 형식을 유쾌하게 파괴하고 넘나들면서 복잡하게 꼬여가는 실타래는 색다른 즐거움과, 이때껏 느껴보지 못한 특별한 웃음을 줄 것이다.

↑↑ 의자
ⓒ CBN 뉴스
또, 29(수) 오후 7시 30분 클라니넷 연주자 장종선과 피아노 연주자 전세은이 함께 울릉한마음회관에서 더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 “하우스콘서트”란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말한다. 관객들은 객석의자가 아닌, 연주자들의 전용공간처럼 느껴지던 무대위에 앉아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더욱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10월의 마지막 날, 31일(금) 오후 3시와 7시 두차례에 걸쳐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영화 “명량”을 상영한다. 영화 “명량”은 올 7월 개봉한 화제작으로 세계 해전사에 길이 빛나는 명량대첩을 재구성한 영화이다. 영화 “명량”은 관객수 1700만명을 돌파한 흥행작으로 울릉군민들에게 문화컨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될 것이다.

울릉군관계자는 “CJ엔터테인먼트, 한국영상자료원, 해군1함대 그리고 울릉군이 공동주관했으며, 영화의 흥행성 등을 고려하여 당일 2회 연속 상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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