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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2014 국가유공자 가족 나라사랑 한마음대회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21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21일 10시 30분 포항실내체육관에서‘2014 국가유공자가족 나라사랑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11개보훈단체 공동주관(특수임무유공자회경상북도지부 대표주관)으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포항․울릉등 23개시군의 국가유공자 가족 및 군인․학생등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북 공연’과‘B-boy 공연’에 이어‘할매․할배의날 연극공연’,‘해병대제1사단 군악대의 군가모음곡’연주를 시작으로 하는‘식전행사’에 이어‘본행사’는 포항시장의 환영사와 고엽제전우회 경북지부장의 대회사, 국가보훈발전에 기여한 보훈단체회원과 관계 공무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나라사랑 결의 퍼포먼스는 국가유공자와 가족, 군인, 학생 등 전전세대와 전후세대가 한데모여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하나된 힘으로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여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확립하자는 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식후행사는 축하공연과 참여자의 장기자랑 등 국가유공자와 가족, 군인. 학생 등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으로 이어졌다.

그밖에도‘부대행사’로 탱크, 장갑차 등 전투장비와 독도사진 전시회를 운영해 호국안보 정신을 굳건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하여“오늘 대회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고귀하고 값진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며, 참전용사를 비롯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가족간 만남을 통해 화합을 증진하고 상호협력하는 한편, 학생과 군인 등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새로이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호국‧보훈정신의 명맥을 이어가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군부대와 공동으로 6‧25전쟁 최대의 격전지이자 조국 수호의 상징인‘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상주 화령장전투 전승행사’, 해외참전용사 초청‘국제학술세미나’,‘청소년 나라사랑 사관캠프’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낙동강 전선이 구축되었던 영천, 상주, 영덕, 칠곡 등 도내 7개시군의 전쟁현장을 안보교육의 현장, 호국평화의 성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1,4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낙동강호국평화벨트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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