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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메르스 청정 피서지 울릉도를 많이 찾아주세요!"

- 6월 29일 메르스 여파 관광위기 극복 홍보 주민결의대회 개최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29일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울릉군은 메르스 한파로 휘청거리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울릉도관광협의회를 주축으로 6월 29일 울릉청정 관광지 홍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행사에는 관내 관광업계 종사자는 물론 각계각층에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최초의 지역경제살리기 행사로 진행됐고, 행사에는 울릉군, 울릉군의회, 관광업계종사자, 각급민간단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대대적으로 개최됐다.

ⓒ CBN 뉴스
 홍보결의대회 내용으로는 관광 경기활성화를 위한 결의문 낭독, 관광홍보용 퍼포먼스 호박판엿 깨기, 풍선날리기 행사가 진행되고 특히 당일 입도 관광객에게 메르스타파 관광위기 극복이라는 호박판엿 깨기 퍼포먼스 엿을 당일 입도하는 관광객에게 전달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행사에 참여토록 했다.

 석경호 울릉군발전협의회장은 “나는 관광객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미소와 친절로 응대하고, 청정울릉도 보전을 위해 앞장서며, 바른 관광서비스 정착에 최선을 다한다〃고 결의문을 낭독했고, “우리 울릉군 관광업종사자 일동은 지혜와 역량을 모아 관광객 수용태세를 확립하고 서비스를 향상하여 다시 오고 싶은 섬 울릉도를 만드는데 앞장선다.〃 고 강조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에 개최하는 메르스 극복 청정울릉 홍보대회는 메르스로 인한 지역경제 한파를 주민 전체가 합심해 이번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개최하게 되었다” 말했고, “메르스 없는 청정한 울릉에 오시는 손님들을 위해 7월 한달동안 관광시설 80%혜택과, 울릉군과 자매도시 주민에게는 여객선 운임 40%할인 혜택, 더 나아가, 12월말까지는 매달 마지막 주 3대가족이 함께 오시면, 여객선 반값으로 울릉도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준비가 되어 있어니, 무공해 섬 울릉도 제철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울릉도를 안심하고 많이 찾아주세요〃라고 강조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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