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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주요 지질명소에 지질공원해설사 배치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07일
↑↑ 지질공원해설사 자체심화교육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국내 최초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관광 성수기를 맞아 4월부터 11월까지 주요 지질명소에 지질공원해설사를 배치해 지질, 생태, 역사, 문화 등 지질관광자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효율적인 탐방활동을 위한 전문해설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질공원해설사가 배치되는 주요 지질명소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봉래폭포 산책로, 도동 해안산책로, 저동 해안산책로, 대풍감 전망대, 관음도 탐방길, 나리분지 신령수, 현포 전망대 7곳이다. 나리분지 신령수와 현포 전망대는 금, 토, 공휴일에만 운영하고, 이들을 제외하고는 매일(09:00~18:00) 1명씩 현장에 배치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해설을 제공한다.

한편, 올해부터 사동 여객선터미널 서편에 신축한 생태·지질 탐방객센터를 운영해, 관광객들이 울릉도 입도 직후 혹은 독도 입도 전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지질공원해설사 배치로 울릉군 방문을 단순히 관광에만 그치지 않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연과 인간에 대해 배우고 느낄수 있는 자연학습 관광지로 탈바꿈 하게 될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울릉군은 현장 배치 이외에도 초·중·고교 및 기타 비영리단체에서 사전요청을 하면 언제든지 해설을 지원받을 수 있는 체재로 확대 운영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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