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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어르신 치매예방 '예쁜치매쉼터' 운영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13일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울릉군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치매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13일부터 주2회 남양경로당과 울릉군 노인복지관에서 울릉군 거주 60세 이상 노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예쁜 치매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기능향상과 치매예방을 위해 신체단련, 음악, 미술, 작업회상, 감각자극 등 다양한 프로그 램을 운영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각 쉼터마다 ‘명찰 만들기’를 시작으로 화분 만들기, 노리개 만들 기 등 본인의 완성된 작품을 통해 성취감 향상과 자존감을 향상 시키고, 치매예방체조 등을 통해 삶의 활력소를 제공해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되며, 앞으로 24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촉각 자극과 손을 많이 사용하도록 구성해 뇌신경을 활성화 하고, 치매예방체조를 통해 뇌의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인지 기능향상에 도움을 준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앞으로도 예쁜 치매쉼터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치매조기검진사업과 치매치료비 지원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치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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