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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지역현안사업 추진 탄력 `특별교부세 19억원 확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07일
ⓒ CBN뉴스 - 울릉·독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릉군은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9억원을 확보해 군의 재정부담을 덜고, 시급한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천부마을 주민여가시설 건립 10억원 ▲울릉군 비위생매립장 정비사업 4억원 ▲행남해안산책로(좌안) 붕괴사면 보강사업 5억원 등이다.

천부마을 주민여가시설 건립사업은 천부1리 경로당이 협소하여 1974년도에 건축된 (구)마을회관을 철거하고, 경로당과 체력단련시설을 갖춘 종합 주민여가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또한 행남해안산책로 붕괴사면 보강사업은 21년 제12호태풍 ‘오마이스’내습으로 붕괴된 행남 해안산책로 붕괴구간에 대한 보강공사를 진행하여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며, 비위생매립장 정비사업은 사동 비위생매립장에 환경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재원이며, 울릉군은 올해 상반기 1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은 바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데는 김병욱 국회의원의 관심과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수혜도가 높은 지역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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