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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추경예산 1,705억 원 `역대 최대규모` 편성

- 최수일 군수, ‘현장중심의 재정운용’에 적극 노력할 것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20일
ⓒ CBN뉴스 - 울릉·독도
[이재영 기자]= 울릉군은 지난 20일,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울릉군의회에서 의결함에 따라 당초예산보다 165억 원(10.71%)이 증가된 1,705억 원의 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예산으로 일반회계가 당초보다 160억 원(10.63%)이 증가한 1,665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5억 원(14.29%)이 증가한 40억 원이다.

군은 지난 몇 년간 발생한 재난·재해 등으로 지역경제가 최악인 상황에서 민간부문에 대한 직접지출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자본지출 분야에 총 예산액의 50%인 837억 원을 집중 투자하여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의 선순환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추경예산의 주요 편성내역을 보면 전기자동차보급사업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신 성장 동력사업 45억 원, 주민숙원사업, 도로개선 및 안전취약시설 개량 등 지역개발 관련 사업 57억 원, 신규 관광수요 창출 등 문화·체육 향유기반 사업 26억 원, 환경 SOC 개보수 투자 등 환경산업육성 사업 25억 원, 농어업인의 소득·경영 안정을 위한 농림수산 사업 12억 원 등 울릉의 미래 대비와 군민 행복사회 구현에 다양하게 배분됐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재원배분의 중점을 두었으며, 우리 군 재정의 최종수요자인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재정운용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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