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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국립농업과학원 농업 진단 및 컨설팅 실시

- 분야별 전문가 그룹 6차산업, 농가맛집, 농기계 발전방향 제시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29일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울릉군은 지난 23일~25일 동안 농업의 전반적인 발전방향을 모색 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산하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에 종합 기술컨설팅을 의뢰해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울릉군의 6차산업 사업장, 농가맛집, 친환경농업, 농기계분야를 대상으로 현장에 직접 찾아가 정밀진단과 애로사항 상담, 산채가공산업 문제점 해결을 위한 대안마련 등을 제시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굳지 않는 떡’을 개발해 세계시장에 수출길을 개척한 한귀정 박사에 ‘굳지 않는 떡’ 개발과정 소개와 울릉군의 우수한 산채를 이용해 떡 개발 시 산채의 짧은 유통기한으로 인한 물류체계 문제점 개선과 산채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산채 떡 상품개발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으며,

 울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6차산업 사업장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기술적인 어려운 문제를 해결했고, 앞으로 울릉군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식품 산업으로 연계해 발전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기술 컨설팅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더불어, 취나물 수확기계 현장 적용성 컨설팅과 액비의 효율적 살포를 위한 농업용 모노레일 편이장비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해 노동력 절감과 농업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
※ 편이장비 : 물탱크와 동력분무기를 탑재해 이동하면서 살포 가능 

최수일 울릉군수는 “열악한 울릉군 농업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중앙기관의 전문 연구진과 적극 교류해 중앙과 지방행정이 소통 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농업분야 컨설팅을 추진해 농업 현안 문제를 해결해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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