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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군정현안 해결에 잰걸음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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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욱 기자]= 울릉군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에 걸쳐 군정의 한해를 결정하게 될 중요현안에 대한 보고회를 가지고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에 발 빠른 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2015년도 주요투자사업 및 지방재정 조기집행 보고회, 국가지원 투자사업에 대해 부서별로 진행됐다.

2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2015년도 신규사업은 추진방안에 대해서, 그리고 장기 계속사업은 문제점 분석과 대책마련에 보고 방향을 맞추었으며, 2016년도 국가지원 예산확보에 대한 대응전략 방안도 마련했다.

 특히 기존에 부서장이 보고하는 형식에서 행정 실무자인 부서별 담당이 군수와 격의 없이 대화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탈바꿈했다.

 이날 최수일 군수는 “올해 계획된 사업 모두에 대해서 성과를 나타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불요불급한 사업과 대형SOC 등 당면현안사업으로 구분하는 투트랙 전략을 세워 목표에 대한 성과를 나타낼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군수는 “울릉군의 가장 시급한 사항은 침체된 경제 살리 기와 서민생활 안정임”을 강조하고, 지방재정 조기집행과 관광활 성화 시책추진, 농어업 육성에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군은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액을 724억원으로 설정했으며, 정무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조기집행 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중점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의 2015년도 주요 투자사업을 살펴보면 ▲수토문화나라 조성 ▲국토 끝 섬 관광자원화 사업 ▲저동 공영주차장 건립 ▲ 남양 해양관광 친수공간 조성 ▲마을회관 건립 ▲ 사동 체험유 통타운 기반조성 ▲울릉군 통합상수도 시설 등 모두 418건에 744억원 규모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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