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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인공어초 투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3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울릉군 연안바다목장조성사업은 북면 현포 연안 281㏊에 올해부터 2017년까지 매년 국비 5억원과 지방비 5억원 모두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5년동안 50억원을 투입해 인공어초시설, 해중림 시설, 종묘방류(조피볼락, 해삼 등), 해적생물 구제 등 수산 동·식물의 산란 등 서식환경을 개선하여 풍요로운 바다를 조성,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이다.

바다목장이란 바다에 물고기와 해조류 등이 모여 살 수 있는 환경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수산자원을 기르는 어업방식이며, 물고기 등을 풀어놓고 기른다는 점에서 육지의 목장에 비유해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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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은 11월 1일(금) 현포 연안바다목장 수역에 어류용 대형강제어초 8기(팔각반구형대형강제어초 4기, 팔각삼단격실형강제어초 4기)를 투하한다.

올해 어류용 인공어초 시설을 시작으로 매년 각종 시설 및 방류사업 등을 통해 자원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바다목장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낚시 관광객 증가가 기대된다.”며 “수산자원 증대와 함께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돈버는 어업, 살기 좋은 어촌건설에 이바지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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