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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살기좋은 농촌건설"박차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22일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울릉군은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살기좋은 농촌건설에 힘쓰고 있다. 먼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울릉군 농업‧농촌종합발전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지난 17(월) 울릉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었다.

(재)대구경북연구원에서 수행하는 연구용역 과제는 지난 9월 착수해 울릉농업의 2014 ~ 2018까지의 중장기발전계획으로 향후 5년간 울릉군이 추진해 나갈 농업‧농촌 발전비전, 추진전략 및 사업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농업‧식품산업, 농촌경제활성화, 농촌지역개발, 삶의 질 향상, 지역역량강화 등 5대분야를 포괄하여 수립하게 되며 울릉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친 후 2014년 12월 최종 계획서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하게 된다

용역보고회에 앞서 울릉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정책심의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울릉농업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용역보고회에 참석한 정무호 울릉군부군수는 “이번 농‧발계획 수립을 통해 울릉농업 발전을 위한 큰 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용역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정책심의위원들의 세밀한 심의와 고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CBN 뉴스
울릉군은 이어서 이튿날인 18일 농촌여성 생활소품 제작교육의 일환으로 ‘퀼트 만들기 이론과 실습’교육을 생활개선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릉군농업기술센터에서 11월 18일 실시했다.

‘퀼트’는 안감과 겉감에 속을 넣고 이어 붙여 누비는 수예기법의 하나로, 이불, 베개, 쿠션, 가방 등에 다양하게 이용되며, 이날 교육에서는 제작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진행됐다.

생활소품 제작교육은 농촌여성의 숨어있는 다양한 재능을 발굴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켜 생활소품의 자급자족 수준을 넘어 부업으로까지 연계하기 위한 교육이다.

교육을 주관한 박정애 생활개선회장은 “퀼트제작은 실생활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는 기술로써 각 가정의 소품을 여성의 취향에 맞게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으며, 농촌여성의 자기계발과 아울러 농외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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