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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장경식(포항5) 도의원 도정질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1월 22일
 
↑↑ 장경식(포항5) 도의원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북도의회 장경식 의원(포항5, 새누리당)은 21일 경북도의회 제26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북도가 보다 앞서가는 자치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정방향 제시와 도정현안에 대해 질문했다.

장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지난 2009년 8월 개장한 대구․경북지역의 유일한 컨테이너항인 포항 영일만항은 경북 동해안이 환동해 경제권의 중심 국제무역항으로 지역 물동량 유치에 유리하고 중국 동북3성, 러시아 연해주 및 일본 서안지역의 적극적인 항만 육성 정책의 추진 등으로 물동량 증대가 기대되는 등 경북이 세계로 뻗어나갈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나, 영일만항이 개항한 2009년도의 경우 물동량이 5,257TEU로 시작하여 2012년 147,088TEU로 급성장을 이루어 왔고, 올해 10월말 현재 118,000TEU에 달하고 있는데 비해 2012년의 경우 전체 14만 7,088TEU 중 포항지역 물동량이 4만 7,751TEU(32.5%), 대구․경북지역 510TEU(0.3%)이며, 서울 및 평택지역 등의 기타지역이 9만 8,827TEU(67.2%)로 영일만항 전체 물동량 중 포항을 제외한 대구․경북지역의 물량은 1%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다.

1~2시간 거리 내에 방대한 배후 경제권을 가진 대구․경북의 컨테이너항인 영일만항을 두고 더 값비싼 물류비용을 감당하고도 부산항을 비롯한 타 지역의 항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 안타깝다며, 영일만항의 물동량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환동해중심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항만 부두시설이나 창고와 같은 하드웨어적인 인프라 구축과 항만배후단지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영일만항과 배후산업단지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 동해안 일대의 장기적인 지역경제 발전 전략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 날로 심각해지는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에 대응해 국민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탐방객의 수가 급증하여 올해 4월 누계 방문인원이 100만명을 초과한 것은 고무적이라 말하고, 국민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독도수호의 의지를 가지고 독도를 방문하고 체험하려는 희망은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독도를 탐방하는 일은 여전히 쉽지 않고 독도의 접근성이 열악한 형편이라며, 독도를 실제와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경북도처에 설치될 수 있도록 나서 줄 것과 독도 탐방객들의 입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도에 선박의 접안률을 높일 수 있는 방파제 건설과 탐방객의 안전 및 관리를 위한 입도지원센터의 조기 착공을 위하여 도차원에서 정부에 지원요청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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