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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에 다양한 요트 “다 모인다”


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1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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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이 세계에서 모인 요트들의 열띤 경연과 다양한 볼거리로 한껏 달궈진다.



포항시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는 2011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9개국 33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6월 1일 북부해수욕장에서 영일만 인쇼어레이스를 시작으로 개최된다.



또한 오는 6월 2일에는 외양 1구간(포항-울릉도 205km) 경기로 시작해 퍼레이드(울릉도-독도 91km)와 외양 2구간(독도-포항 205km) 경기 등 총 540여km의 장기레이스 경기가 6월 6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오는 6월 4일과 5일에는 포항컵 요트대회가 열려 영일만 일대에서 장거리 인쇼어 레이스를 펼치며 대회기간 동안 북부해수욕장 대회장 내에서는 포토 존이 운영돼 제트스키, 윈드서핑, 조정, 카약 등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해양스포츠 장비와 용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6월 1일부터는 북부해수욕장 바다시청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요트승선 체험행사가 열린다.



코스는 북부해수욕장 일원이며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현장 부스에서 바로 신청을 하면 된다.



이밖에 포항시 홍보부스를 운영해 물회, 과메기, 영일만친구 막걸리 등 다양한 특산물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독도와 동해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 향상및 해양레저스포츠가 활성화되고 포항시가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떠오르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1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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