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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한글. 공예교실 종강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0월 19일
ⓒ CBN뉴스 - 울릉·독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릉군은 18일 도동농협 2층에서 2023년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한글·공예교실 종강식을 실시했다.

이번 성인문해교육에서 총 35명의 어르신이 교육과정을 수료했고, 종강식에서는 최고령 수료자인 김분조(81세)씨가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또한 종강식 한 켠에는 어르신 수강생들이 교육 시간에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여 그간 평생학습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었다.

올해 성인문해교육은 울릉군 주최,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주3회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기초 한글교실과 공예교실,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글교실을 통하여 저학력 어르신 및 비문해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고, 공예교실을 통하여 재미와 성취감을 선사하고,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남한권 군수는 “교육에 대한 노력, 인내, 그리고 열정으로 성인문해교육을 무사히 수료한 여러분 축하합니다. ”라며 축하 인사를 전하고, “모든 군민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공고히 조성하고, 2024년에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고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대한 염원을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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