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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 답례품 추가 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4월 12일
↑↑ 울릉군청 전경
ⓒ CBN뉴스 - 울릉·독도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 10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이 100일을 맞은 가운데, ㈜이앤에스솔루션 조정제 대표이사가 울릉군에 5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고향 울릉의 발전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고 흔쾌한 마음”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달 초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는 박연주 씨가 울릉군에 300만원을 기부하며 “아름다운 섬 울릉도를 응원한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가 줄을 잇는 가운데, 울릉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액 기부자에게 제공할 추가 답례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답례품은 울릉도 코스모스(KOSMOS) 리조트 숙박권, 마가보감 등 4개 품목이다.

울릉군은 울릉도 코스모스(KOSMOS) 리조트 숙박권을 답례품으로 선정한 배경으로 삼선암, 공암, 촛대바위 등 바위섬의 경치가 뛰어난 ‘아름다운 신비의 섬’인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에 감사하며, 울릉도 코스모스(KOSMOS) 리조트의 숙박권을 고액 답례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마가보감을 추가 답례품으로 선정한 이유로는 천혜의 자원을 간직한 울릉도의 자생식물인 마가목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마가목은 울릉도 전역에서 자라는 나무로, 바닷가의 높은 벼랑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예로부터 귀한 약재로 사용되는 울릉도의 숨겨진 보물이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도는 구석구석 볼 거리가 많은 아름답고 신비한 자연환경이 있는 섬”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천혜의 자연이 있는 울릉도를 찾아 아름다운 볼 거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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