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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제9호 태풍 ‘마이삭’ 복구와 제10호 태풍 ‘하이선’ 사전 대비 철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07일
ⓒ CBN뉴스 - 울릉·독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릉군은 제9호 태풍‘마이삭’의 영향으로 정전과 강풍, 월파로 인해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3일부터 양일간 250여 명의 공무원 및 유관기관, 사회봉사단체 등을 현장에 투입하여 복구 및 현장청소를 지원하는 한편, 유실도로와 방파제 전도, 파손된 각종 시설물 등을 조사했다.

울릉군은 태풍에 따른 피해수습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유지한 가운데, 4일 오후 5시 군청 상황실에서 제9호 태풍‘마이삭’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제10호 태풍‘하이선’의 사전대비를 위해‘태풍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상황판단회는 제10호 태풍‘하이선’이 7일 낮 남해안을 상륙함에 따라 울릉도·독도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어 김병수 울릉군수 주재로 군청 실과소장, 유관기관인 울릉경찰서, 119 안전센터, 해군제118전대, 울릉도기상관측소 등 4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릉군은 이날 회의에서 울릉도기상관측소 김정희 관측소장의 제10호 태풍 하이선 전망 브리핑을 통해 이번 태풍은 마이삭과 비슷한 강도 및 영향을 끼칠 것으로 확인하고, 전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김병수 울릉군수는“복구 작업을 위해 고생을 해주신 유관기관 및 전부서, 사회봉사단체 등의 협력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제9호 태풍 마이삭 피해현황조사와 복구를 병행하여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전 부서는 오늘부터 태풍이 지나가는 오는 7일까지 제9호 태풍 피해 복구와 제10호 태풍에 대한 대비를 전시 상황에 준하는 태세로 철저를 기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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