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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영일만 친구'상표심의회 개최

- ‘영일만친구’ 상표사용자 신규지정 4건, 기간연장 11건 심의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01일
↑↑ 농특산물 공동상표 심의회 개최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지난 6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5년 제1회 포항시 농․특산물 공동상표 심의회를 개최했다.

농․특산물 공동상표 심의회는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독창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단기간에 브랜드 인지도를 대폭 끌어 올린 포항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영일만 친구’ 상표사용 신규지정과 사용기간 연장에 대한 법정 심의 절차이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상표사용 신청자에 대한 일반여건, 생산여건, 품질관리여건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을 현지방문과 현물심사를 실시했으며.

△장기산딸기와 찰보리로 만든 ‘호미곶찰보리빵’ △공기가 맑은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무농약 인증된 품질좋은 새송이버섯을 출품한 ‘갈평버섯농원’ △죽장에서 재배되는 산마늘잎을 채취해 만든 산마늘명이를 출품한 ‘농업회사법인 ㈜독도무역’ △우리지역 유일한 체리작목반에서 해풍의 영향을 받아 타지역보다 당도가 높은 체리를 출품한 ‘신포항농협’ 등 4개 업체를 새롭게 지정했다.

또한 기존 상표사용자인 꽃젓갈, 대풍영농조합법인, 메인(주), 비학산푸드(주), 세오녀식품, 윤재호당뇨빵, (주)동호성게된장, (주)영일인터네셔널 죽장연, (주)친정애농업회사법인, 포항초생산자영농조합법인, 포항친환경농산물생산자영농조합법인 등 11개 업체는 앞으로 2년간 사용기간을 연장승인 받았다.

이로써 포항 대표 먹거리 ‘영일만 친구’ 상표사용자는 축협(한우) 등 47개 업체 및 단체로 증가됐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이종부 소장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공동브랜드 ‘영일만 친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키는 로컬푸드 운동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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