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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찾아가는 장애이해.예방 교육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10일
↑↑ 장애인 이해교육
ⓒ CBN뉴스 - 울릉·독도
[이재영 기자]= 울릉군은 지난 3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지역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이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라는 주제로 개최 된 이번 교육은 비장애인들의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이상엽 강사의 열정적인 강의로 진행됐다. 
 
이어서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울릉분관(분관장 이미라)과 MOU를 체결한 자원봉사단체(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운동울릉군지회 등)회원들을 대상으로 노인복지회관에서 같은 교육이 이어져 지역주민에게 장애를 이해하고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이상엽 장애이해·예방교육 강사는 지체장애 1급으로 20여년 전 불의의 사고로 장애인이 된 후 본인의 재활 과정을 담아, 설득력 있고 감동을 주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실제로 겪은 경험을 토대로 듣는 이로 하여금 장애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등 지역 내 장애발생률 감소에 공헌하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울릉분관(분관장 이미라)은 찾아가는 장애이해·예방교육을 경북 도내 관공서, 기업체, 학교 등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준비한 최수일 울릉군수는 “장애의 90%정도가 후천적인 장애라고 언급하며 이러한 장애이해·예방교육이 장애발생률 감소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이러한 교육을 꾸준히 실시 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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