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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보건의료원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25일
ⓒ CBN뉴스 - 울릉·독도
[이재영 기자]=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지난 15일자로 보건의료원의 공중보건의사가 전원 교체되어, 보건의료원 3층 회의실에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배치 받은 공중보건의사는 21명으로 전문의 17명, 치과1명, 한의과 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보건의료원에 17명 서·북면 보건지소에 4명이 배치되었다. 이들 모두는 명문대를 졸업하고 진료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의사들로서 울릉군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올해는 외과 전문의가 배치되었고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응급실을 담당하게 되어 주민과 관광객의 응급의료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직무교육에서 울릉군 현황 및 보건기관의 역할, 공중보건의사 복무관련 행정사항, 지역 환경에 맞는 보건의료 사업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응급환자 대처방안 및 친절 교육 등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울릉군보건의료원 손경식 원장은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을 통해 “초고령 사회인 지역 현황과 의료취약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보건소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도의 현재 의료여건이 육지에 의존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지만, 일차적으로 공중보건의사가 진료하는 만큼 내 가족을 진료한다는 마음으로 환자의 질병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료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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