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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교육발전 및 국제교류사업 추진 '총력'

- 미국어학연수 확대 방안 투산교육청 건의 및 그랜드프레리시 국제교류협력 추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07일
울릉군은 2015년도에 확정한 울릉공항착공, 울릉항 2단계공사 및 일주도로 공사의 차질없는 추진 등 초대형 국책 SOC사업 기반을 토대로 2016년부터는 울릉군 미래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분야와 세계화로 나아가기 위한 국제교류사업 분야에 년초 부터 발 빠르게 추진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울릉군은 지속적인 미국 해외어학연수 실시와 연수 확대방안 강구 및 미국 자본 투자유치, 미국내 농수산 특산품 판매 등 텍사스 그랜드프레리시와의 국제교류 협력을 위해 최수일 군수가 직접 미국을 방문(1.8∼1.16)해 글로벌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울릉군 학생들에 미국어학연수(TKAP)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어학연수가 진행 되도록 투산교육청에 건의, 울릉도 학생 피마대학교 입학 및 지원 방안 협의, 텍사스 그랜드프레리시와의 자매결연 체결 협의 등 국제교류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 할 계획이다.

 특히, 최수일 군수는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항공산업이 발달된 인구 17만 도시인 그랜드프레리시를 방문해 공항산업에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받아 울릉 항공산업 발전에 접목하고, 경제, 교육, 문화,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 교류협력 추진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울릉도 학생 미국 고등·대학교 입학 지원 방안등을 모색하기 위해 론 젠슨 시장과 협의를 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미국방문은 8년간 미국어학연수를 진행해온 부분을 투산교육청과 협의해 지속적으로 시행 될 수 있도록 논의 할 것이고, 더불어 글로벌 인재양성에 필요한 부분을 미국현지에서 지원 방안을 강구 할 계획이다.” 그리고 “2020년에 울릉군 SOC 사업이 모두 완료되는 시기를 대비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섬으로 도약하기 위해 그랜드프레리시가 세계진출에 교두보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이번 미국 방문으로 국제교류사업을 성사 시켜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울릉군 최초의 국제교류협력사업 추진 대상 도시인 텍사스주 그랜프레 리시는 오스트리아(바덴비엔), 캐나다(칼스버그), 대만(게이샨), 우크라이나(칼 루쉬)와 국제자매도시를 체결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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