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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노래하는 섬 독도' 제3회 독도사랑 음악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30일
↑↑ 독도사랑음악회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27일, 29일 포항, 울릉도, 독도에서 경북중등음악교과 주관으로‘독도사랑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노래하는 섬 독도’를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울릉군민과 함께 하고자 울릉군민회관 공연과 독도 선착장의 작은 음악회로 진행하였으며 특히 찾아가는 독도 음악회는 2010, 2011년에 이어 세 번째 방문으로 그 의의가 크다

독창, 중창, 색소폰 독주, 타악 이중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울릉아리랑오케스트라, 울릉고 밴드부, 울릉중 현악 앙상블 등 지역 연주팀의 출연이 더해져 울릉한마음 회관이 성대한 음악 축제로 들썩였다.

도내 중·고등학교 음악교사들로 조직된 경북중등음악교육연구회는 올해로 48회째 교사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학생, 학부모, 지역민과 함께 하고자 경북 도내 각 지역을 매년 찾아가 공연하고 있으며, 2012년 APEC 교육장관회의 오찬 음악회는 각 국의 장관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경북음악교육의 위상을 크게 높힌 바 있다.

이번 독도 음악회는 울릉도의 학생, 교사, 지역주민과 음악 교사들의 열정과 정성이 더해져 우리 땅의 소중함과 하나 됨을 다시금 인식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독도의 중요성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예술교육을 통해 역사의식을 제고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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