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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9차 영덕군민교양대학' 서경덕 교수 초청 특강

- 영덕군민을 대상으로 세계를 향한 무한 도전 특강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27일
↑↑ 서경덕 교수 강연 장면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1일 영덕군민회관에서 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세계를 향한 무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제129차 영덕군민교양대학'을 가졌다.

 한국홍보전문가로 잘 알려진 서경덕 교수는 세계를 누비며 한국의 문화, 역사, 이미지를 알리는 프로젝트를 기획ㆍ실행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윌스트리트와 같은 세계적인 언론기관에 독도문제, 위안부 소녀상, 동북공정의 역사왜곡에 대하여 개인자격으로 의견광고를 처음으로 실었고

 뉴욕 브로드웨이의 타임스퀘어를 비롯한 런던, 파리 등 세계주요도시에서 아리랑과 한식, 한글 등 우리나라의 우수성을 광고하여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데 힘을 보탰으며,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현대미술관(MOMA), 자연사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책자를 제작, 비치하여 대한민국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독도학교 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경덕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광고와 홍보는 어떤 대상을 상대방에게 이해, 전달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나 마음먹기에 따라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라면서 우리민족의 자존심인 독도와 관련해서는 “반세기가 넘도록 이어지고 있는 독도분쟁, 제대로 알아야 일본으로부터 독도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희진 군수는 “우리군의 문화와 자연환경 조건은 전국 어디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한 곳이 많다. 홍보는 글로벌 시대에 지역발전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만큼 공직자와 군민들께서는 넓은 세상을 바라볼 줄 아는 안목을 키우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선제적이고 가감하게 실행할 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민교양대학은 1998년부터 매년 3회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그 동안 4만5천명이 수강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는 8월, 10월에 예정되어 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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