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배달강좌(pop)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평생학습도시 안동시가 시행하는 학습배달 서비스 “배달강좌”가 5년차를 맞으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시민 누구나 5인 이상이 모여 신청하면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장소에 배달해 주는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넘어 선 시민중심의 신개념 학습서비스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에 필요한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 | | ↑↑ 배달강좌(서예) | ⓒ CBN 뉴스 | | 배달강좌는 안동시가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 위탁해 운영한다. 배달강사는 안동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모집하며 분야는 배달이 가능한 모든 강좌가 해당된다.
강좌는 2월중 강사워크숍을 마치고 3월부터 시민들로부터 강좌신청을 받아 강의를 진행한다. 시민 5명 이상이 모여 강좌신청을 하면 강사와 학습자가 강좌 횟수와 시간, 장소 등을 협의한 후 수업을 진행한다.
| | | ↑↑ 배달강좌(퍼니앤우드) | ⓒ CBN 뉴스 | |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안동시의 배달강좌에는 지난해까지 330개 강좌에 2,364명의 시민들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강좌도 과학실험을 비롯해 어학, 악기, 천연염색, 도자기, 요가, 건강강좌, 독도법 등 학습가능한 모든 강좌가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2월26일(수) 19:00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배달강좌 강사 93명을 대상으로‘배달강좌 강사 워크숍’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배달강좌와 운영 메뉴얼을 설명하고 강사인증과 질의응답 등이 있다.
류진영 평생교육새마을과장은 “배달강좌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더 많은 시민들이 배달강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확대시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