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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2014년 5조 2000억 투자유치 힘찬 시동

-신도청 이전에 따른 북부권 친환경 농축․식품산업, 의료, 바이오 산업 유치
-혁신도시(김천)에 산․학․연 유치
-경자구역(영천)에 항공, 로봇, 자동차부품 등 미래 성장동력산업 유치
-중국, 인도, 러시아 등 BRICS(신흥자본국)대상 해외기업유치 다변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06일
↑↑ 투자유치전략 설명회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북도는 2014년도 투자유치 목표를 5조 2천억으로 정하고, 민선 5기 20조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한 투자유치전략을 발표했다.
※ 외국인기업 5억$, 국내기업 4조 7천억 유치 ⇒ 10,000개 일자리 창출

2014년 투자유치 주요전략으로는
① 현장에서 소통하는“발로 뛰는 투자유치 활동”전개
기업관리시스템 활용 인적네트워크 DB 구축하고, 해외자문위원(48개국, 98명) 및 통상주재관(9명) 등 투자유치 국내․외 전문인력
적극 활용하고. 특히 대기업·유관기관·연구소·산업별 협회 인적
네트워크 구축하여 해외투자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② 권역별 클러스터(집적지) 전략산업 중심지 투자유치
권역별 전략산업으로 경북 북부(바이오산업), 동부(동해안 에너지), 서부(첨단 IT), 남부(신소재 부품 클러스터) 등 지역별 전략특화산업으로 기업유치와 투자에 시너지 효과를 낼 구상이다.
또한, 김천혁신도시 건설과 안동·예천의 도청 신도시는 변화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며, 영천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유치로 주목받을 것이다. 특히, 도청 신도시를 주축으로 행정중심이 옮겨가면서 산업기지도 경북 북부권으로 동반 이전이 되어 북부지역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③ 맞춤형 투자유치 기반구축 및 투자환경 개선
“글로벌 IT기업” 유치를 위한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에 적극 나선다. 개별형 외투지역 지정을 통한 조세감면 혜택 제안과 부지선정, 기반시설 지원 등 맞춤형 투자유치로 다국적기업유치에 주력한다. 구미 5국가산업단지에 일본기업 유치 외투지역 지정을 확대하기 위해 금년도 사업비 160억을 확보했다.

또한, 레저·서비스 산업 유치를 위해 낙동강 수변지역에 관광인프라 구축에 10억원을 투자하며, 울릉공항건설에 따른 민간투자활성화 연구용역을 시행, 울릉공항을 포항, 울진 등 동해안과 연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④ 투자기업 보조금 대폭 지원 – 유치목표 24기업, 147억지원
투자기업 입지시설 보조금은 투자금액 20억 이상, 신규고용 20명이상 투자기업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기업(투자금액 1,000억원, 상시고용 500명이상)특별 지원으로 최고 100억까지 지원한다. 금년도 유치목표는 9기업, 40억을 지원, 1조원을 유치할 계획이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은 수도권이전 기업, 국내복귀기업, 신·증설 투자기업 등을 대상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하며, 금년도 목표는 15개 기업, 107억을 지원하여 2,000억원을 유치할 계획이다.

⑤ 서비스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및 타깃기업 유치활동
타깃기업, 맞춤형 기업유치를 위한 국내유망업종 산업전시회 참가,
설명회 등 국내 투자유치활동 15회, KOTRA 등과 협력으로 해외 현지 투자유치활동 19회 실시 국내외 투자유망 기업을 발굴, 투자유치에 적극 나선다.

특히, 고용효과가 큰 서비스산업 유치를 위해 금년 상반기 서울에서 서비스기업 CEO 초청하여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서비스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11월「경상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촉진조례 개정」으로 서비스산업 지원근거가 마련되어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⑥ 투자기업 사후관리로 재투자 환경조성
투자기업의 유치도 중요하지만, 이미 유치한 기업에 대해서도 감동 서비스와 세심한 사후관리로 투자기업의 성공을 적극 지원한다.

기업의 고충·건의사항을 청취 해결하고 상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구축하여 기업의 투자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투자기업 해피모니터”를 지속 운영한다. 투자기업 해피모니터는 23시군 129명을 위촉 운영하고 있다.

↑↑ 투자유치전략 설명회
ⓒ CBN 뉴스
또한, 투자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회사 주변 환경정비, 도로·교통시설 개선,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등 소규모 숙원 사업비 10억을 확보하여 지원하며,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방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투자유치 PM(프로젝트별 담당자) 8명을 지정해 유치기업 발굴, 유치, 사후관리까지 일괄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금년도 경북도 투자유치는 “현장에서 소통하는 발로 뛰는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며, 김천의 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산학연 유치, 신도청 이전으로 북부권은 지역 특성을 살려 친환경 농식품, 의료, 바이오 산업 유치, 영천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며, 유치기업에 대하여는 감동서비스로 경북도에 투자한 기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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