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성인 트리 | ⓒ CBN뉴스 - 울릉·독도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릉군(군수 남한권)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윈터플라워 원데이클래스(트리와 리스만들기)’를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했다. 한마음 장난감 도서관 꿈터와 여성문화 프로그램의 콜라보로 진행 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가 올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울릉도에서 접하기 힘든 생화 홀리데이 오브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 마음 따뜻한 연말과 한 해를 마무리 하는 힐링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의 교육 대상은 울릉군 관내의 아동부터 성인 그리고 가족단위까지 아울러 90여명의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을 모집했으며, 원데이클래스 강사는 582화답플라워카페 권서영 대표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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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에 실시 된 1차 교육은 6세~13세 아동을 대상으로 “윈터플라워 센터피스 트리”를 진행했으며, 이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6세 아동은 “크리스마스 트리 나무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 했다.
참여자 보호자는 “울릉도에 어린아이가 부모와 온전히 분리되어 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인데 부모 또한 힐링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울릉도에 어린아이들도 부모와 분리되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지난 17일에 실시 된 2차 교육은 성인 대상으로 3차 교육은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윈터플라워 미니 생화트리”를 진행했고, 18일도 마찬가지로 4차 교육은 성인을 대상으로 5차 교육은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윈터플라워 발레코어 홀리데이 리스”를 진행했다.
성인 프로그램 참여자는 “울릉도에서 느끼기 힘든 연말 분위기를 이 곳에 와서 원없이 느끼고 간다”며 “육지에서도 제법 고가의 클래스를 울릉도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가족단위 프로그램 참여자는 “플라스틱 트리만 보다가 아이와 함께 생화 나무 소재 하나하나를 알아가며 자연 그대로의 향기를 맡으며 정말 의미있는 홀리데이 오브제를 만들어 가서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거리에만 나가도 캐롤이 울려퍼지는 육지와는 다르게 울릉도 연말분위기는 다소 무겁기에 고심 끝에 군민들 여러 연령층이 모두 연말 분위기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 해 보았다”며 “앞으로도 시기 적절한 녹색 여가 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