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울릉·독도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릉군은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속초연탄은행이 21일 나눔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속초연탄은행 김상복 대표 등 9명이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했다.
첫째 날, 울릉군은 속초연탄은행 김상복 대표와 관내외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광장에서 물품 기증식을 가졌으며 연탄은행 나눔봉사단은 울릉군 자원봉사자와 함께 연탄 3,000장, 쌀(10kg) 150포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또, 김상복 속초연탄은행 대표는 기증식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군에 전달했다. 둘째 날, 속초연탄은행 일행은 역사의식 확립과 타인을 위한 존재로서 인격과 전문성을 갖는 계기 마련을 위해 독도를 방문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고 나눔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속초연탄은행 김상복 대표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속초연탄은행, 울릉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울릉을 만드는 데에 함께 힘써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