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울릉·독도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릉군(남한권 군수)은 25일 ‘울릉 U-Box(아이디어 상자)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U-Box는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조직 내 토론, 학습,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업무의 역량을 강화하고 발굴된 정책을 전략사업으로 삼아 공직생활의 자부심과 사기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3년 울릉 U-Box 1기는 총 11팀 5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팀별 주요 과제로는 ▲수중레저복합센터 건립 ▲엄마아빠가 살기 좋은 랜드 조성 ▲주민, 관광객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앱 개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울릉 그린에코모빌리티 ▲울릉의 Next Century 컨셉 플랜 ▲울릉 [NEW 랜드마크] 콘텐츠 개발 및 경제활성화 방안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소와 고소득 창출을 위한 수출 판로 개척 ▲주식회사 '울릉' 효율적인 마케팅(홍보) 방법 및 콘텐츠 개발 ▲내 손안에 울릉 문화유산 ▲미래 대전환 시대, 생태 울릉 명소 구축 프로젝트 ▲울릉형 야간 개인이동수단 발굴이 있다.
남한권 군수를 위원장으로 울릉군의회 의원 및 주재기자, 청년 관련 단체장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U-Box 제안심사위원회 위원들과 1기 소속 팀원들이 함께 자리한 이번 성과 보고회는 팀 주요 과제의 발표와 이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응답이 함께 진행됐다.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점수와 더불어 군산하 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U-Box 상위팀의 우수 활동결과물은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전직원에게 공유되고 민선8기 정책 및 국비 사업 신청 시 연계사업을 제출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U-Box를 통해 우리 군이 새로운 희망을 갖고, 성과 중심의 새로운 공직문화를 이끌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각종 계획 수립 시 직원들의 제안사항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여 반드시 실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