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울릉·독도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4일부터 이석환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 가정의학과 및 내과 진료업무를 시작하며 2022년 2월부터 진료중인 권종국 정형외과 전문의와 함께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음을 알렸다.
이석환 전문의는 1995년 3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8여년 간 대구의료원 가정의학과장으로 재직하였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정의학과 및 내과 1차 진료 및 처방 뿐만 아니라, 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한 일반 건강검진 및 암 검진을 시행하여 울릉군민의 건강보건 증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영헌 울릉보건의료원장은 “지난 2022년부터 9차례의 공고 끝에 드디어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의 선생님을 초빙하게 된 사실을 군민여러분께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일념으로 내륙의 정주여건을 뒤로하고 기쁜 마음으로 지원해주신 이석환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원장이하 전 의료원 직원들은 전심전력을 다해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육지 병원에만 의존하던 우리군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 정말 기쁘다.”며, 어렵게 울릉도 근무를 결정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울릉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