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울릉군은 17일 지적재조사지구 내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오미크론 확산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이 지연되고 있어 온라인 주민설명회 방식을 도입하여 정보의 접근성 향상 및 토지소유자 및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원활한 지적재조사 업무를 추진한다.
이번 온라인 주민설명회는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서1지구, 서면 남양2지구의 토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지적재조사사업의 이해 △지적재조사사업 사업지구별 현황 및 경계설정 방법 △주민 참여 및 동의서 작성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인한 기대효과 등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했다.
제작된 영상은 울릉군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되어 시청이 가능하며, 영상시청에 어려움이 있는 소유자는 울릉군청 방문을 통하여 사업설명 및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며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불부합지 해소와 더불어 경계분쟁 해소 및 토지의 이용가치 상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