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보급 지원 사업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1월 27일
| | | ⓒ CBN뉴스 - 울릉·독도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릉군은 울릉공항 개항 이후 1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하여 음식물류 폐기물의 획기적인 감량을 위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보급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투입하면 가열. 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처리 등의 방법을 통해 약 80%이상 감소시키는 기기이다
가정용 100대(울릉읍 60대, 서면 20대, 북면 20대), 업소용(울릉군 20대)를 지원 하고, 보조금액은 구매금액의 60%을 지급하는데 가정용은 최대 50만원, 업소용은 최대 300만원이다.
공고일 기준 울릉군에 주소를 둔 세대원(가정용), 다량배출사업장‧일반음식점의 대표자(업소용)는 2022년 2월 10일 부터 주소지 읍‧면에서 구매 지원 신청이 가능하고 읍‧면 별 접수순으로 대상자를 결정한다.
대상자에 선정 된 후 2개월 내에 건조‧분쇄 또는 발효‧소멸 방식으로 감량률이 높은 품질인증 감량기기를 주민들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구입‧설치하면 된다. 다만 하수도법 위반의 소지가 있는 싱크대에 직접 연결하는 주방용 음식물 분쇄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음식물 감량기기 보급이 확산되면 음식물류 폐기물을 발생단계에서부터 감소시켜 장기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예산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이고 편리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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