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울릉·독도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릉군은 지난 17일(수) 오후 2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3개 관련부서 및 울릉경찰서, 울릉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및 산사태 대응 도상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했다.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토론훈련은 지역 내 재난 발생 빈도와 피해가 가장 많은 태풍 내습에 따른 산사태 발생으로 마을이 고립되는 복합적인 위기상황을 모의로 설정하였고, 각 대응반별 대응대책,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발굴하는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의거하여 진행되었으며, 신속한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재난상황을 분석하는 한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비상대비, 대응, 복구단계에서의 각 상황반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협업체계를 검증했다.
김병수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번 훈련으로 울릉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협업기능별 역할과 임무에 대해 명확히 숙지하며, 모의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의 대응능력을 시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재난 유형별 대응매뉴얼 점검 등을 통해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