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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서울 영등포구, 상호협력 자매결연 협약 체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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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울릉군(군수 김병수)과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하여 14일 영등포구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최경환 울릉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 경과보고, 영등포구청장 및 울릉군수의 인사말씀, 자매결연 협정서 낭독·서명·교환과 기관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자매결연체결은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경제·사회·문화·교육·스포츠·관광 등 공동 관심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이를 울릉군과 영등포구의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영등포의 랜드마크인 타임스퀘어에 독도체험관을 확장 이전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양 도시의 독도 교류를 통해 영토인식과 역사인식을 더욱 확고히 하여 울릉군과 영등포구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수호하는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양 도시가 서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지속가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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