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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농업인 수고 덜어준다`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19일
ⓒ CBN뉴스 - 울릉·독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릉군(울릉군수 김병수)은 본격적인 가을철 부지갱이대 수확철을 앞두고예초기 등 계절적으로 농기계수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전담팀을 편성하여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예초기 등 농기계를 집중수리 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 일정은 3주간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오전 10시 부터 북면 현포항 부두를 비롯한 7개 지역에서 관내 200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울릉군 농기계 기동수리반 설치 및 운영조례”에 근거하여 예초기의 점화플러그, 오일 등 10만원 이하 부품에 대하여 무상으로 교환해 줄 계획이다.

농기계순회수리는 농촌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금년에도 3월에서 5월까지 울릉농협과 합동으로 농업용모노레일 361대를 점검하여 영농불편사항을 해결하였고, 트랙터, 관리기, 동력운반차, 예초기, 분무기 등 246대를 상반기에 수리하였으며, 전문적인 민간의 농기계수리센터가 없는 울릉군의 여건에서 농업인들에게 농기계순회수리는 영농 필수사항으로 인식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고령화된 울릉도 농업인들 편의증진을 위해 부지갱이대 집중수확 시기에 맞춰 직원들이 마을별로 순회하여 예초기 등 농기계 수리와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들 수고를 덜어 드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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