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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가계부담 줄이고, 지역경제 살리는 울릉사랑상품권 출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6월 30일
ⓒ CBN뉴스 - 울릉·독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릉군은 7월 1일(목)부터 울릉사랑상품권을 출시한다.

울릉사랑상품권은 울릉군의 자금이 역외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관내 유통증가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가계부담 경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울릉군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이다.

발행규모는 10억원으로 지류(1만원권)와 모바일(chak) 2종류이며 상품권 구매시 10% 할인혜택과 1인당 연 10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방법에 있어 지류는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 울릉군수협, 울릉군농협, 울릉새마을금고의 각 지점 포함 10군데 판매대행점에서 만 19세 이상 본인에 한해 신분증 지참 후 구매 할 수 있으며, 모바일은 chak 앱을 다운로드 받아 구매.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사행성 업소, 유흥업소 등 사용이 제외된 일부업종 외에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울릉군청 홈페이지와 모바일(chak) 앱에서 가맹점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울릉사랑상품권 출시에 앞서 30일(수) 상품권 판매. 환전업무를 대행할 관내 4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품권 이용 활성화와 홍보를 위한 시가지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상품권 출시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빠듯한 가정경제와 침체된 지역경제가 보다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상품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판매 ‧ 유통 그리고 업종별 가맹점 확대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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