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첫 시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3월 02일
| | | ↑↑ 울릉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첫 시행(사진제공=울릉군청) | ⓒ CBN뉴스 - 울릉·독도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지난달 28일 전국 최초로 헬기를 이용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공급받아, 2일 65세미만 송담실버타운 종사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첫 접종을 실시했다. 접종 첫날인 2일, 울릉군 1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자인 울릉송담실버타운 김형섭 원장을 비롯한 총 11명의 예방접종을 시행했다.
예방접종은 정부 방침에 따라 집단감염에 취약하고, 감염 시 치명률이 높은 노인요양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중 동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1차 접종대상자는 요양병원을 포함해 총33명이다.
만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는 3월 말경 백신유효성에 대한 추가 임상정보를 확보한 후 정부 예방접종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하여 2층에 접수실, 예진실, 접종실 및 3층 예방접종 후 대기 장소를 마련하여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라고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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