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10-17 오후 12:32:0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울릉군, 대설. 한파에 따른 제설작업 `총력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1월 18일
ⓒ CBN뉴스 - 울릉·독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릉군은 지난 12월부터 금년 1월까지의 대설과 한파가 이어진 가운데 제설작업을 지난 13일까지 집중 실시했다.

울릉도는 우리나라 최대 다설 지역으로, 최근 몇 년간 낮은 적설량을 보였으나, 올 겨울은 지난해 12월 13일 강설을 시작으로 1월 11일까지 누적 적설량 155cm를 기록하였고 최심적설은 70.8cm를 기록했다.

울릉군은 제설차 진입이 어려운 시가지 제설을 위해 경상북도에 민간장비 투입비 및 제설자재 구입비를 건의하여 지난 6일 도비 1억원을 확보했고, 9일부터 민간장비(일최대 굴삭기21대, 트럭12대 등)를 투입해 제설작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울릉군은 남은 동절기 기간 동안 재난상황 대응을 위해 대설 특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관계 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대설·한파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폭설과 한파 발생 시 신속한 제설·제빙을 실시하여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 여러분들도 내 집 앞,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1월 18일
- Copyrights ⓒCBN뉴스 - 울릉·독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