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 2,100억원 확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03일
| | | ⓒ CBN뉴스 - 울릉·독도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3일,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울릉군의회에서 의결함에 따라 지난 제1회 추경예산 2,050억 원보다 50억 원이 증가한 2,100억 원의 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보다 일반회계가 49억 7천만 원(2.46%) 증가한 2,069억 7천만 원, 특별회계는 3천만 원(1.00%) 증가한 30억 3천만 원이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국도비보조금,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을 재원으로 중앙 및 도지원사업과 법적․의무적 경비, 필수 경비를 우선적으로 반영하였으며, 시급한 지역현안사업 및 재난안전관리,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재정운용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운행경유차 배출저감사업 등 환경개선사업에 13억 원, △여행자지원센터 건립, 작은 도서관 조성 등 문화 및 관광기반사업에 10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숲가꾸기 사회적일자리 등 일자리창출에 3억 원, △재난안전 취약지역 보강 등 지역개발 관련 사업에 4억 원 등을 편성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미세먼지 저감 및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추경관련 주요 사업을 적극 반영하였으며, 주민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재정운용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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