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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제5호 태풍 다나스 사전대비 총력˝

- 태풍 상황판단회의 개최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19일
↑↑ 울릉군 태풍다나스 사전대비 총력
ⓒ CBN뉴스 - 울릉·독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19일 오전9시40분 군청 상황실에서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 북상에 따른 사전조치 및 대처상황을 판단하기 위한 '태풍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태풍은 세력이 약한 소형 태풍으로 동해안을 지나면서 울릉군‧독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되고, 태풍이 북상하면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울릉도·독도에는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다.

울릉군은 이날 회의에서 소관 부서별로 사전조치 사항과 대처계획을 보고하고 논의하면서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공사 중인 사업장,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등 취약지역 전반에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어선 결박.피항, 해안산책로, 등산로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는 사전예찰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기상상황과 국민행동요령을 주민들께 전파하고, 마을별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에 출동해 명예리장 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으로 밝혔다.

또한, 울릉군은 선제적 대응을 위해 태풍 예비 특보 발표에 앞서 지난 18일에 재해대책본부를 운영하고, 19일부터는 재난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여 태풍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북상하는 태풍이 소형으로 예보되지만, 울릉도·독도를 근접해 지나가고 또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기습적인 폭우가 내릴 수 있는 만큼 군의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사전점검과 대비를 철저히 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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