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울릉·독도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지역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약 2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건강가꾸기’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 건강가꾸기’사업은 관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영양, 구강관리, 흡연 예방 등을 주제로 월별 다른 내용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교육 주제에 따라서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제공하였으며, 모형을 활용하여 천식키트 사용법, 올바른 양치법 등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소변 내 염도측정을 실시한 결과를 접한 부모님들은 “우리아이의 염도 수치가 높은 것을 알고 놀랐으며, 앞으로 가족 모두 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기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정희 보건사업과장은 “울릉군의 미래인 아이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어린이 건강 증진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