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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하절기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 운행

- 일주도로 준공 개통, 증가하는 관광객 및 주민들의 교통편의성 증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03일
ⓒ CBN뉴스 - 울릉·독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오는 10일부터 하절기 ‘농어촌버스’ 노선을 개편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울릉지역 농어촌버스는 도동을 기종점으로 하는 일주도로 양방향 노선과 도동∼저동∼봉래폭포, 천부∼나리분지, 천부∼석포 3개 지선을 운행하고 있다.

이번 ‘농어촌버스’ 노선개편은 일주도로 준공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하절기 관광객 등 버스이용객 증가에 맞추어 일주도로 노선을 동절기 대비 4회 증회된 양방향 30회로 운행된다.

일주노선의 경우 종전 도동을 기·종점으로 하였으나, 개편된 노선은 도동·천부로 기·종점을 분리하고 양방향으로 운행함으로써 버스이용객이 많은 도동·사동·저동지역의 환승문제가 해결되도록 했다.

한편, 농어촌버스 일주도로 노선조정에 따른 초기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청 홈페이지와 반상회보, 버스승강장등에 시간표와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주민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일주도로 노선개편을 통해 관광시즌 늘어나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버스이용 불편을 최소화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증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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