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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울릉군은 지난 12일(금)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와 문화예술분야의 상호 긴밀한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울릉군과 대한가수협회는 울릉군의 지역적 특성으로 인한 문화적 격차 해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울릉군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력사항은 울릉군민의 문화 향유와 가수들의 활동무대 제공, 울릉군의 문화예술정책 기여 및 우리 땅 독도 홍보 노력, 울릉군 축제·행사시 가수 섭외 및 필요사항 지원 등이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은 “울릉군민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이렇게 상호업무협약(MOU)체결은 울릉군이 첫 회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면서, 아름다운 천혜관광지인 울릉도․독도에 대한 홍보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만방으로 널리 알리겠으며 오늘 이 자리가 울릉군의 문화·예술 발전에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 관계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멋진 공연으로 7080세대들의 추억 속 향수를 자극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준 대한가수협회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업무협약이 문화적으로 소외 된 울릉군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해 줄 것이며, 울릉군 문화예술 증진 및 관광활성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입력 : 2018년 10월 1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