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고혈압 자조교실 수료식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8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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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일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 수료식에서, 성실히 교육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에게 성공물품을 전달하는 등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소규모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2일부터 9주간 주 2회 운영되었으며,

보건의료원 현은지 간호사는 자가 혈압 측정법, 올바른 약물 복용법,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대상자들이 스스로 고혈압 자가 관리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도동, 여, 61세)씨는 “같은 질환을 가진 사람들과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을 터득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내년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경식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관내 심뇌혈관질환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하여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8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