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 문화예술교육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그리고 울릉군이 후원하며 한국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2017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지난 2일 첨벙첨벙 칸타빌레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음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울릉도 아리랑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뜻 깊은 행사였다.
울릉도 아리랑의 캐롤 메들리와 영화 ost 연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섬울림 합창단과 기타연주단의 공연으로 음악회의 묘미를 더했다.
사단법인 울릉도 아리랑은 2017년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하면서 물을 이용한 악기 만들기와 오케스트라 수업으로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주민들에게 건전한 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울릉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지역주민들 스스로 갈고닦은 실력으로 멋진 공연을 해내는 것을 보면서 큰 감명을 받았다” 며 “이번 2017년 꿈다락 문화학교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유익하고 소중한 공연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