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지진해일 대피훈련`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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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도동소공원에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지진해일 대피훈련’을 지난 1일 실시했다.

지역 주민을 비롯한 울릉중학교 학생 그리고 울릉군청과 유관기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진해일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사이렌과 함께 경보 방송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대피장소인 울릉중학교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또한, 지진해일관련 영상 등을 시청한 후 대피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도록 울릉119안전센터에서 소·소·심 교육을 실시·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피 훈련을 참관한 최성훈 부군수는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상황 속에서도 훈련처럼 잘 대처해주길 바란다”며 “안전한국훈련에 적극 참여하여 주신 주민들께 고마움을 표시하고 안전문화가 생활속에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강화하고 군민의 안전문화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전국적인 훈련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1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