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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 울릉도 조위관측소 `새단장`

- 한눈에 알아보기 쉽고, 해양정보를 담은 새로운 공간으로 단장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16일
↑↑ 울릉도 조위관측소 디자인 표준화
ⓒ CBN뉴스 - 울릉·독도
[cbn뉴스=이재영 기자]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백공구)는 16일 울릉도 저동항에 위치한 울릉도 조위관측소를 새롭게 단장했다.

조위관측소는 조석예보, 수온, 염분 등을 관측하는 국가해양관측시설로서,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울릉도 조위관측소는 1965년 설치된 후 2005년 태풍 ‘매미’의 피해로 현재 위치로 이설되었으나, 관측소만의 시각적인 특징이 없어 울릉도를 찾는 사람들에게 중요하게 인식되지 못했다.

새단장을 통해 흰색 바탕에 푸른 바다색 계열의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꾸며졌으며, 관측소의 업무내용과 실시간 관측 자료를 볼 수 있는 QR코드를 포함한 안내판도 새롭게 설치했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디자인 변경을 통해 대표적 해양관광지인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과 거주 주민들이 조위관측소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유용한 해양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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