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울릉·독도 | | [이재영 기자]= 울릉군에서는 근로가 가능한 730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 내 구역을 나누어 거리환경개선과 지역 내 장애인, 다문화, 한부모 가정에 정서적 지원활동을 하는 등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참여자교육”은 지난 15일 서면지역을 시작으로 16일 북면, 17일 울릉읍으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약 700여명의 어르신들과 최수일 울릉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노인 인권 보호 및 학대예방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의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시 필요한 안전교육 뿐 아니라 노인 인권 보호에 관련된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참석한 700명의 어르신들 모두 강의시간마다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백세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에게 일을 통한 기쁨과 건강을 얻을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야 말로 최고의 노인복지사업이라고 생각하며,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동안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