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울릉문화원 공모사업인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연계된 프로그램인 울릉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공연이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지난 3일 호평속에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구전되어 내려오던 울릉도 아리랑 복원 및 전파와 현대 음악과의 융합을 통한 지역문화 예술발전을 도모하는 「사단법인 울릉도 아리랑」 주관으로 음악에 관심있는 지역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뜻깊은 행사였다.
다문화센터의 난타공연팀을 필두로 하여 울릉도 아리랑팀의 캐롤 메들리, 피아노 듀엣 및 앙상블, 2중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공연의 묘미를 더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우리군에서 지역주민 스스로 실력을 갈고닦아 멋진 공연을 해내는 것을 보면서 큰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되어 유익하고 소중한 공연이 더 많아지길 희망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