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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저동항 여객선터미널 `새단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29일
ⓒ CBN뉴스 - 울릉·독도
[이재영 기자]= 지난 2010년에 준공한 저동항 여객선터미널의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실내 리모델링 및 대합실 확장을 통해 6년만에 새단장했다.

이번 공사는 올 6월에 착공한 이래 5개월여만에 완공 했으며 여객선터미널은 기존 1,2층이 각각 231㎡이고, 이번 증축부분은 단층으로 145㎡이며, 총 연면적이 607㎡으로 확장됐으며 총 소요 사업비는 5억원으로 전액 특별교부세를 확보하여 증축했다.

저동항 여객선터미널은 2011년 1월 울릉~후포간 여객선인 우리호가 첫 취항한 이래 여객선 및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왔다. 이제는 도동항 여객선터미널에 버금가는 울릉도의 대표 관문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

신설된 이용시설로는 이용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옥상 조경 시설 및 휴식공간으로 퍼걸러를 설치하였고, 터미널 내부는 편백나무 및 화강석으로 꾸며 안락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또한, 매표소 2곳을 추가 설치하여 추가 취항하는 선사에 대한 대비도 하고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저동항 여객선터미널도 이제는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못지않은 대표 관문으로써, 울릉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시각적인 편안함을 제공하고, 에너지도 절감할 수 있도록, 기존 여객선터미널에 설치된 조도가 낮은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조만간 전부 교체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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